기아 올뉴카렌스(RP) LPI(LPG) 매뉴얼 정비내역을 정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SHM 박성훈입니다.

이 글은 저의 두 번째 차, 수동 카렌스의 정비 내역에 대한 글입니다.

이 글은 원래 올릴 계획이 아니었지만, 수동 카렌스의 이전 소유자의 정비 내역도 정리해야 해서, 나중에 찾기 쉽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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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터토크-오인의 자동차 이야기’ 작가로 활동했고, 국민대 커스텀카 동아리인 KORA(국민레이싱)에서 커스텀카를 만들기도 했던 SHM 박성훈입니다.

첫 차로 K3 GT를 몰고 다니며, 주로 자동차와 레고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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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출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제 차는 2015년 3월에 제작된 캐런스 수동변속기입니다.

전 주인이 2015년 5월에 신차로 내놓았는데, 아마 수동변속기를 미리 제작하지 않았을 것이고, 누군가가 2015년 3월에 제작된 차를 수락하지 않아 재고로 남겨두었다가 제가 구매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니면 3월에 임시 번호판으로 받아서 5월에 번호판을 부착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기간이 꽤 되었는데 2205라는 숫자는 특별한 번호가 아니니 재고 차량인 듯합니다.

그리고 재밌는 건 전 주인이 군포시에 살고 있고, 저도 군포시에 살고 있다는 겁니다.

저는 2024년 7월에 캐런스 수동변속기를 샀는데, 구매 당시 주행거리는 125,389km였습니다.

카렌스 수동변속기 정비 내역을 살펴보면 변속기 오일, 부동액, 브레이크 오일, 엔진 오일, 연료 필터를 2020년 11월 6일에 교체하였고, 당시 주행거리는 78,907km였습니다.

엔진 오일을 교체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엔진 오일을 교체한 때만 봤기 때문에 그 전의 시기를 따로 포착하지 않았습니다.

중고차의 상태는 다양하지만 보통 엔진 오일과 타이어만 교체하고, 변속기 오일, 부동액, 브레이크 오일, 연료 필터를 교체한 차량은 드물지만 이 차량은 교체가 완료되었습니다.

구매일은 2024년 7월 7일이고 주행거리는 125,389km였지만 변속기 오일/부동액/브레이크 오일/연료 필터를 46,482km 교체했으니 당장은 이 부분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참고로 오른쪽 사진은 카렌스를 구매하기 전 제 차량 사진입니다.

카렌스 사진이 아닌 예시 사진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2022년 2월 4일에 엔진오일, 프론트 브레이크 패드, 좌측 브레이크 라이트 벌브를 교체했고 타이어 위치도 바꿨습니다.

당시 주행거리는 91,425km였습니다.

구매 당시 프론트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하고 33,964km를 주행했고, 프론트 패드는 당장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배터리는 2022년 2월 18일에 교체했는데, 당시 주행거리는 91,853km였습니다.

배터리는 CMF 80L로 교체했는데, 정품 카렌스 배터리는 CMF68L로 68Ah입니다.

아마도 68Ah라는 모호한 용량 때문에 카렌스는 교체할 때 배터리를 80Ah로 바꾸는 경우가 많고, 차량에 블랙박스가 두 개나 장착돼 있고 HUD 등 타사 장치가 여러 개 장착되어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이것들을 제거할 계획입니다.

구매 당시 배터리는 2년이 조금 넘었고, 블랙박스로 방전하지 않는 한 당장은 배터리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참고로 정품 캐런스 배터리는 용량이 68Ah이고, 정품 배터리는 CCA가 600A(SAE), RC가 113분입니다.

이 수치에 대해서는 전에 따로 포스팅 했으니 궁금하시다면 하단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2년 9월 13일에 스파크 플러그와 점화 코일을 교체했는데, 당시 주행거리는 100,703km였습니다.

차량을 구매한 당시 스파크 플러그와 점화 코일을 교체한 거리는 24,686km였고, 2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2023년 2월 20일에 리어 쇼크 업소버(댐퍼), 변속기 오일, 엔진 오일, 프런트 로어 암, 프런트 스태빌라이저 링크를 교체했습니다.

‘후라이니 세트’가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푸 라이닝 세트’의 오타인 듯합니다.

카렌스의 리어 브레이크는 드럼이 아니라 디스크라서 라이닝보다는 패드라고 부르는 게 더 정확하지만, 드럼 리어 브레이크를 단 오래된 차가 꽤 있었고, 그래서 일부 노인들은 패드를 라이닝이라고 부르는지도 모릅니다.

아마 이것도 같은 뜻일 듯합니다.

어쨌든 당시 주행거리는 108,206km였고, 제가 사고 나서 17,183km가 지났습니다.

참고로 이 작업을 한 2023년 2월 20일이 제 첫 출근일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사임하고 2023년 7월 19일에 라디에이터와 냉각수를 교체했습니다.

당시 주행거리는 113,683km였고, 이 나이, 이 연식의 중고차에선 라디에이터를 교체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라디에이터까지 교체했습니다.

사고가 났다면 그때 프론트 범퍼는 수리했어야 하는데, 이력이 없어서 라디에이터에 문제가 있었거나 예방 차원에서 미리 교체한 듯합니다.

냉각수는 78,907km에 교체한 걸 고려하면 예방 정비였던 듯합니다.

라디에이터 교체 후 11,706km를 주행했으니 거의 신차 수준입니다.

2023년 12월 7일에 운전석 도어 잠금 어셈블리(일명 아세이)를 교체했습니다.

소모품이 아니라 고장나지 않으면 계속 운전해도 되는 부품인데, 교체한 이후로 고장난 듯합니다.

교체한 지 1년도 안 됐으니까 당분간 이 부품은 고장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24년 3월 4일에 윈드실드를 교체했습니다.

사고였다면 앞범퍼나 보닛을 교체했을 텐데, 그게 아니어서 돌멩이, 흔히 말하는 ‘스톤뱅’이 날아와서 유리창이 깨져서 교체했습니다.

물 새는 걸 막기 위해 실런트도 발랐고, 윈드쉴드도 틴팅을 다시 한 것 같습니다.

저는 어두운 필름은 싫어서 나중에 틴팅을 다시 할 생각이었지만, SM3 매뉴얼처럼 윈드쉴드 틴팅을 하지 않았으면 저한테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요즘 비가 많이 왔는데, 카렌스는 물이 새지 않아서 교체할 때 윈드쉴드 씰링이 잘 된 것 같습니다.

소모품 교체 주기 참고용으로 카렌스 매뉴얼의 소모품 교체 주기 섹션도 올려두겠습니다.

주행 환경에 따라 원래 주기에 맞춰 교체하거나 조금 더 일찍 교체해도 되지만, 원래 주기에 맞춰 교체하든 원래 주기보다 일찍 교체하든 매뉴얼에 있는 교체 주기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매뉴얼에 있는 소모품 교체 주기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매뉴얼에 있는 주요 소모품 교체 주기는 엔진 오일 15,000km/1년, 에어컨 필터 교체 15,000km, 브레이크 오일/클러치 오일 교체 40,000km, 스파크 플러그 교체 160,000km입니다.

카렌스 매뉴얼의 주요 정비 내역은 왼쪽 표와 같습니다.

엔진 오일은 교체 주기가 지난 후에 교체해야 하며, 카렌스 매뉴얼이라면 모델 연식을 고려하면 스파크 플러그 교체 주기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차량이 많지만, 스파크 플러그는 이미 교체했고 브레이크 패드와 부동액도 교체한 것이 다행입니다.

클러치 디스크가 얼마나 남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SM3 수동을 샀을 때처럼 미끄러지지 않아서 당분간은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로워암에 쇼크업소버와 부싱이 있어서 신차 신차 때보다 승차감이 떨어집니다.

승차감이 떨어지긴 하지만 차가 굴러가는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그냥 타고 다니다가 중고로 파는 차들이 많습니다.

다만 이 차는 작년에 리어 쇼크업소버와 프론트 로워암을 교체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관리가 잘 된 차를 사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타이어는 2023년 8월에 제조된 2023년 37주차 타이어입니다.

타이어는 C세그먼트 RE 타이어로 많이 쓰이는 중저가 타이어인 금호솔루스 TA51인데 올웨더 타이어를 쓸 예정이라 교체를 고민 중입니다.

다만 1년 정도밖에 안된 차라 바꾸기엔 아까울 것 같고, 원래 쓰던 타이어는 교체해서 팔 수도 있는데 번거로울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캐런스 매뉴얼과 SM3 매뉴얼의 타이어 사이즈는 둘 다 205/55R16인데, SM3 매뉴얼을 팔기 전에 타이어를 교체했어야 했습니다.

나중에 필요할 것 같아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올립니다.

제가 올린 캐런스 매뉴얼은 페이스리프트 전 버전이고 매뉴얼에 DCT에 대한 언급이 있어서 찾아보니 캐런스 디젤의 변속기가 페이스리프트 직전에 6단 자동에서 7단 DCT로 바뀌었더군요. 페이스리프트 때 DCT가 먼저 적용된 줄 알았습니다.

지금 캐런스는 엔진 오일 교체 외에는 할 일이 없고, 애프터마켓 장치도 많이 빼야 합니다.

HUD는 있으면 유용하지만 rpm이 바늘모양으로 표시되지 않는 이상은 사실 필요없으니 제거하겠습니다.

검은색 박스가 두 개 있는데 왜 설치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운전석 밑에 정체불명의(?) 장치가 있고, 1열과 3열 12V 전원 콘센트에 뭔가 꽂혀 있어서 제거하겠습니다.

차량 상태는 좋은데 제거해야 할 장치가 많아서 번거롭습니다.

내비게이션은 따로 설치했는데 블루투스가 안 되니까(블루투스라고 적힌 커버만 달려 있음) 블루투스 작업과 함께 안드로이드 올인원도 설치할까 생각 중입니다.

지금까지 카렌스 수동변속기의 정비 내역을 정리했습니다.

K3 GT처럼 월별 정비 내역은 쓰지 않겠지만 SM3 수동변속기처럼 뭔가 작업하면서 하나하나 올려보겠습니다.

SHM/박성훈 작성 SHM aka Spam – Car & [email protected] 박성훈(SungHoon Park) (@sunghoon_shm_park)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2,444명의 팔로워, 398명의 팔로잉, 167개의 게시물 – 박성훈(SungHoon Park) (@sunghoon_shm_park)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 Facebook 페이지에 좋아요를 눌러주시고 Instagram에서 팔로우/블로그 이웃으로 추가해주세요!
르노삼성(르노코리아) SM3 수동변속기 다음으로 살 두 번째 차가 뭔지 알아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SHM의 박성훈입니다.

두 번째 차로 SM3 수동변속기를 몰고 다니는데, 이 게시물은 SM3 수동변속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blog.naver.com 저는 기아 올뉴카렌스(RP) LPI(LPG) 수동변속기를 구매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SHM의 박성훈입니다.

이 글은 제가 두 번째 차로 산 캐런스 매뉴얼에 대한 글입니다.

▲… blog.naver.com 기아 K3 GT 5도어(AGM 배터리 장착) 배터리를 교체했습니다 안녕하세요. SHM의 박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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