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염모제 한소희 에디션 6.30 자가염색 그레이 그레이염색 라이트브라운염색

최근 올영 행사에서 로레알 염모제 한소희 에디션 6.30 3병을 구매했습니다.
흰머리에도 연갈색으로 염색되는 경향이 있어서 한번에 구매했는데 이번이 3번째이자 마지막 튜브..

저는 20대 후반부터 꾸준히 흰머리 염색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 머리를 거의 노랗게 염색했어요. 30대 중반이라 흰머리 염색을 잘 못했어요. 짙은색이 많아서 최근까지 회색머리를 검정색으로 염색했어요. 그런데 미용실에 갈 때마다 흰머리도 밝은 갈색으로 염색이 가능하다고 하시면서 갈색으로 바꾸라고 권해주셨어요. 너무 검다

저는 흰머리가 많이 나는 편이라 2주에 한번은 해줘야해요. 아니면 휴가를 가면 3~4주에 한 번씩 해요. 그래서 염색하러 매번 미용실에 가는 게 꿈만 같아요. 예. 오고가는 두 시간이 금방 지나가지만 현재는 본업이 자동화되고 있어서 끝나면 자주 가겠습니다.
그때까지는 로레알 염모제 6.30을 쓸 것 같아요. 셀프 염색에 필요한 모든 것이 있습니다.
, 장갑, 지침!

샴푸와 컨디셔너까지 모두 들어있는 셀프 염색 키트.

이미 3통 이상 사용했는데 가장 좋은건 냄새가 안난다는 것. 1제와 2제를 섞는 것만으로 화학약품 냄새가 나는 제품이 많다.
로레알 염색약은 그런 걱정이 없다.
머리카락에 바르면 눈이 아플 수 있습니다.

골고루 섞다

직접 볼과 빗으로 염색했어요.

3년 넘게 사용한 것 같은 내 그릇과 염색 빗. 다른 제품 쓸때 받은거 같은데 기억이 애매하네요. 그냥 살고 싶을 정도로 머리를 염색했는데 늘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직업이다 보니 흰머리를 대놓고 드러내는 게 아직은 조금 힘들다.
50살쯤 되면 마음을 접을까… 하고 싶을때 염색중지 선언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아직 채색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최근까지 검은색으로 염색되어 그 부분이 염색되지 않고 점차 뿌리부터 들여오고 있다.
원래 머리 자체가 검은색이라 많이 밝지는 않지만 브라운이 도는 브라운 느낌으로 잘 염색됩니다.
회색 머리카락도 마찬가지입니다.
솔직히 그리 오래가는건 아니지만 10일정도 머리를 쉽게 빗었습니다.
백발도 아랑곳하지 않고 머리를 묶고 묶은 채 돌아다니던 20대 10대들이 그립다.
40대지만, 그래도 옷도 단정하고 단정하게 차려입으며 나이를 먹어가려고 합니다.
ㅎㅎ 오늘은 로레알 셀프염색 백발염색 한소희 에디션 6.30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