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 정유정 돌기남의 다이어트 6월 죄수 반찬 논란이 불거진 이유

부산구치소 6월 메뉴가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정의 일주일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글이 급속도로 퍼지며 화제가 됐다.

정유정이 부산구치소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곳의 메뉴가 공유됐다.
지난달 30일 부산구치소의 2023년 6월 수감자 반찬 목록이 법무부 교정본부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법무부 교정본부 홈페이지 메뉴는 6월 6일부터 7월 3일까지 적용되는 식단이다.
메뉴에 따르면 식사는 하루 3번 제공됩니다.
메뉴는 미역국부터 김치찌개, 쇠고기 떡국, 비엔나찌개, 소세지 김치볶음, 돈까스까지 다양하다.
주말에는 두유, 아이스크림, 옥수수 등의 간식도 제공됩니다.
이곳에는 정유정뿐만 아니라 부산 ‘돌례차기남’도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력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들이 하루 세 끼를 먹는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 “피해자 가족들은 아무것도 먹지 못해 슬퍼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노로 반응했다.
지난달 26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정유정이 부산에서 처음 만난 동갑내기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하는 등 기이한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후 정유정은 구치소에서 잘 먹고 잘 자고 있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분노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