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실에 따뜻한 물이? 아직도 기다리고 있나요?” 혁신적인 제품 ‘스마트 샤워 시스템’

집에서 샤워할 때마다 느끼는 불편함이 있어요. 샤워기 헤드를 뜨거운 물로 맞춰놓고 샤워기를 켜는데 처음에는 항상 찬물이 나오네요. 따뜻한 물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샤워할 때마다 불편했지만 그게 전부였습니다.

샤워는 원래부터 이런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조달청 혁신상품으로 선정된 ‘스마트샤워시스템(2000F)’을 보자마자 ‘이런 제품은 진작에 나왔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마트 샤워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제품을 개발한 더슬(THESL) 임종근 대표를 만나봤다.

욕실에 설치된 샤워기는 일상생활용품입니다.

‘The SL’은 ‘Smart Life’와 ‘Smart Living’의 영어 약어입니다.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욕실 샤워실입니다.

사용자가 샤워기를 켤 때마다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하여 욕실 문화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2019년 설립된 SL이 이제 4년차를 맞이했습니다.

2018년에 특허를 출원하고, 2019년에 특허를 등록하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1차 시제품을 제작해 대림상사에 평가를 의뢰했고, 파일럿 설치 후 제품 내구성 테스트를 마쳤다.

올해 5월부터 국내 생산이 시작됐다.

지난 9월 현재 조달청에 ‘혁신제품 시험구매’를 신청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조달청 승인을 거쳐 강남시설관리공단에 납품할 예정이다.

그런데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샤워기를 틀어도 바로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수돗물의 흐름을 만들거나 차단하는 장치를 ‘수도꼭지’라고 합니다.

기존 수도꼭지에서는 뜨거운 물이 바로 나오지 않습니다.

배관 내의 물이 완전히 배수되지 않으면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샤워기 헤드를 뜨거운 물 쪽으로 돌린 채 10초~1분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여기서 두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첫째, 뜨거운 물이 나올 때까지 물을 버려야 하고, 둘째, 뜨거운 물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스마트 샤워 시스템’이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온수탱크가 내부에 있어 사용자가 설정한 온도에 따라 물이 분배됩니다.

즉, 설정한 온도에 따라 즉시 온수를 공급합니다.

‘스마트 샤워 시스템’은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의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스마트 샤워 시스템’은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의 온도를 버튼으로 입력해 설정한다.

수온을 38도로 설정한 후 샤워기를 켜면 38도의 물이 계속 나옵니다.

지금까지는 인간의 감각에 따라 수온을 조절해 왔습니다.

일정한 온도의 물이 가능한 이유는 온수탱크와 온수탱크를 혼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온수를 공급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스마트 샤워 시스템’은 사용자가 설정한 온도에 따라 온수탱크의 물과 기존 냉온수를 혼합해 주는 시스템이다.

온수가 차가워지면 냉각된 온수와 온수탱크의 물을 혼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온수를 공급합니다.

온수가 정상적으로 도착하면 온수와 냉수가 혼합됩니다.

시스템은 이러한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8/89/Prim%C3%A4res_System.png/1200px-Prim%C3%A4res_System.png임종근 대표가 ‘스마트 샤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4인 가족이 하루에 한 번 샤워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출수량은 125mL/초이고, 온수공급에 평균 ​​40초가 걸린다고 가정하면, 하루 수돗물의 양은 40초*125mL*4회가 되어 20L가 됩니다.

월 수돗물의 양은 600L(20L*30일)입니다.

이렇게 하면 배수구로 흐르는 물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력 사용량도 마찬가지다.

월간 소비전력량은 14kWh이지만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로 온수탱크를 가열하면 소비전력을 50%까지 줄일 수 있다.

‘스마트 샤워 시스템’을 설치하면 물과 전력 소비를 줄여 경제적 효과가 있다.

또한, 에너지자원 절약을 통한 사회경제적 가치를 가지며, 사용자 편의성을 만족시킬 수 있다.

‘스마트 샤워 시스템’의 온도 설정은 온수와 냉수 모두 가능하다.

최대 온도는 45도까지 가능합니다.

사용자가 온도를 설정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를 사용자에게 맡기지 않습니다.

온도를 높이면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의 온도를 설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을 얼마나 사용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샤워 시스템’은 샤워할 때 사용하는 물의 양을 알려줍니다.

조달청 혁신상품스카우터 제도를 통해 ‘스마트 샤워 시스템’이 선정됐다.

스카우터 제도는 기업이 신청하는 제도가 아니다.

조달청과 전문지원센터에서 추천하고 스카우트로 위촉된 기업, 금융, 기술 전문가들이 조달청이 제시하는 특정 분야의 혁신상품을 현장에서 직접 탐색·발굴하여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제도이다.

조달청. ‘스마트 샤워 시스템’은 2021년 상반기 스카우트 추천 제품으로 발표됐고, 2023년 3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SL은 산업자원부에 혁신제품 등록을 신청하지 않았다.

조달청. 현장 전문가들이 먼저 제품의 우수성을 살펴봤습니다.

조달청 혁신상품 보러가기 https://ppi.g2b.go.kr:8914/sm/dm/sch/searchGoodsDetail.do?invGdsIdntNo=00026682 선정된 이유를 묻자 조달청 혁신상품 임종근 대표는 “제품의 혁신성은 샤워기”라며 “국민이 사용할 때마다 느끼는 불편함과 공공성을 해소했다는 점에 있다”고 말했다.

Innovative Product Scouter 시스템을 통해 국가 검토 패널의 평가를 받은 제품이라는 점에서 품질이 보장됩니다.

” 수도꼭지 대신 버튼 하나로 조작이 가능한 ‘스마트 샤워 시스템’은 지난 5월 제품 출시 이후 제품 판매에 주력해 왔으며, 이는 삼성전자에 ‘혁신제품 체험판’을 신청한 이유이기도 하다.

조달청 가을부터 기온이 낮아지고 온수 사용이 잦아짐에 따라 제품 수요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기존 샤워기가 있는 경우에도 설치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제품 사용설명서를 읽으면 설치가 쉽습니다.

‘스마트 샤워 시스템’은 수도꼭지 대신 버튼으로 작동할 수 있으며, 샤워기를 틀면 설정된 온도의 물이 나와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을 씻길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출시된 압출형 제품 외에 내장형 제품도 개발 중이라고 하더군요. 제품에 몇 가지 기능도 추가할 계획입니다.

시간을 내어 욕조에 물을 채우고, 움직임이 없을 때 알림을 보냅니다.

샤워할 때 등 매일 아침 저녁으로 샤워하면서 샤워기를 틀면 뜨거운 물이 바로 나오지 않는 점이 불편했어요. 화장실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누군가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그 사람이 The SL이에요. 당장 ‘스마트 샤워 시스템’을 설치하고 싶다.

집주인에게 허락을 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