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의 매력은 도시에 사는 본토 사람들에게만 독특한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는 작은 변화도 큰 관광명소처럼 느껴지고, 조각품 하나만 올려도 줄을 서서 SNS 사진을 찍는다.
섬은 물로 둘러싸인 육지의 일부를 말합니다.
국어사전에 나오는 표현이지만, 시대가 급변하면서 섬의 개념도 점차 무너지고 있다.
그리고 땅끝에 붙은 ‘걸섬’이라는 표현을 사용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거북이는 바다에 산다.
그러나 거북이는 물고기가 아닙니다.
파충류에 속하는데 신기하게도 신안에서는 거북섬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몸은 단단한 껍질로 둘러싸여 있고 척수신경인 갑각이 외부와 연결되어 있다.
상자처럼 생긴 거북이!
신안 가을 여행지 거북섬의 또 다른 매력
거북이는 ‘실력’, ‘부지런함’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하는 남자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그런 뉘앙스로 읽혀지고 생각되어 왔기 때문에, 거북이를 보면 자연스럽게 느리다는 첫인상을 받게 됩니다.
1004도 신안군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갯벌 도립공원 산책로를 조성했고, 이때 거북섬이 조성됐다.
지도읍 앞에 위치한 갯벌도립공원은 우리 선조들의 역사와 자연·문화유산이 고스란히 담긴 신안의 생태자원으로 오랜 세월 지역주민과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왔다.
갯벌도립공원 산책로는 지도읍 본섬과 무인도 거북섬을 연결하는 산책로이다.
44.m 해상탐방로와 507m 거북섬 내부탐방로로 구성되어 총 950m이다.
신안 가을 여행지 거북섬의 또 다른 매력. 신안군 지도읍은 인근 임자면과 증도면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 역할을 하고 있다.
북부지방의 중심지로서 1980년에 읍으로 승격되었습니다!
트레일을 걷고 환경 가치와 보존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써. 신안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보세요. 바닷물이 빠져나간 갯벌은 움푹 패인 곳이 많지만 바다 생물들이 갯벌로 나와 나들이를 즐긴다.
그 중 산책로 끝자락에 보이는 거북섬은 섬 곳곳에 식생매트를 설치해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인근 도시는 물론 지역 주민도 많이 찾는 관광명소로 수산물 판매점, 방앗간, 분식점, 잡화점 등이 있어 신안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물이 빠진 뒤 바다의 모습은 공허함을 선사했다.
새들도 물과 함께 사라졌나요? 새들에게 먹이를 주려고 새우깡 한 봉지를 샀는데 아쉽게도 만나지 못했어요. 육지에서는 가을에 단풍을 보기 위해 산으로 가고, 바다에서는 단풍을 보기 위해 염전으로 갑니다.
신안은 갯벌 단풍으로 유명한 관광지이며, 소금창고는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11월 초까지 고추냉이, 미역, 미역 등 염수식물이 바다를 다채로운 수채화로 물들인다.
하지만 꼭 기억해야 할 점은 11월 중순에는 색이 바래기 때문에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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