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불소치약을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보세요

아이들을 키우는 동안 달콤한 간식을 멀리하는 건 쉽지 않은 듯합니다.

특히 기관에 다니기 시작하거나 첫 아이를 낳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아이들이 가장 먼저 관심을 갖는 건 양치질입니다.

제가 하루에 세 번 사용하는 어린이용 불소치약을 언제부터 사용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예전에는 아이들이 스스로 물로 입을 헹구고 뱉을 수 있는 나이부터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 부분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충치에 대한 우려가 많기 때문에 어린이 불소치약은 나이와 섭취 가능성에 관계없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헹구기도 어렵고 이것이 부담스럽다면 Mondies의 저불소 488ppm을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달콤한 초콜릿이나 사탕, 끈적끈적한 젤리 같은 것을 많이 먹거나 음식을 오랫동안 입에 머금고 있다면 고불소 1000ppm 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헹구고 뱉을 수 있다면 어떤 걸 써도 상관없지만, 3~4살이 될 때까지 스스로 헹구고 뱉는 건 쉽지 않으니 신중하게 조사해서 고르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제가 고른 어린이 불소치약은 성분을 전부 표기해 놓은 게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10가지 성분을 다 포함하지 않아서 온 가족이 쓸 수 있어요.

그리고 어린이 불소치약을 쓰면 아이들이 종종 매콤하다고 하는데 이건 달콤한 블루베리 주스가 들어있어서 기분 좋게 양치질할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은 보통 예민해서 조금만 매워도 찡그리는데 이건 괜찮다고 하고 잘 써요. 그래서 신학기 학용품으로 꼭 챙겨가는 것 중 하나예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데 스폰지밥 캐릭터가 귀여운 케이스가 들어있어서요. 캐릭터가 아닌 블루베리 케이스도 같은 내용이라 취향에 맞게 고르면 돼요. 가끔 친구들 생일선물로 준비하는데, 다들 스폰지밥 캐릭터가 있어서 좋아해요.

불소치약을 사용하는 시기에 따라 양은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

1년 미만은 쌀 한 알, 12개월~36개월은 녹두 한 알, 그 이후는 완두콩 크기 정도면 됩니다.

스스로 양치질을 못하는 아기는 살균된 거즈나 실리콘 핑거브러시로 칫솔을 문지른 후 깨끗한 거즈로 닦아줍니다.

칫솔을 쓸 수 있다면 적당량을 떠서 수돗물로 뱉어내는 연습을 해보세요. 처음에는 서투르고 대부분 삼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뱉어내는 양이 점점 늘어나고, 모르는 사이에 양치질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뚜껑을 열면 내부가 알루미늄 호일로 덮여 있어서 개봉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소량만 있어도 충분해서 꽤 오래 쓸 수 있습니다.

배송 시 개봉일 스티커도 같이 보내주는데, 개봉일을 적어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으면 언제든지 쉽게 확인하고 쓸 수 있습니다.

투명한 색상이고 뚜껑을 열면 은은한 블루베리 향이 느껴집니다.

거품도 적당히 나오고 온 가족이 쓸 수 있다고 해서 한 번 사용해봤는데, 전혀 매운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쓰면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저희 아이 둘 다 매운맛을 느끼지 못하고 잘 써요.저는 어렸을 때 양치질을 정말 싫어해서 가끔은 그냥 지나가고 싶을 때도 있었는데, 영구치와 달리 유치는 법랑질이 작고 얇아서 간식을 먹고 잘 닦지 않으면 충치가 더 빨리 생깁니다.

또한 음식을 오래 입에 넣어두거나 달콤한 간식을 자주 찾다 보면 법랑질이 쉽게 손상될 수 있으니 조금 어렵더라도 사용 기간에 맞춰서 여러 방법을 사용하고 최소 하루에 두 번은 양치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아이를 키울때는 얼마나 힘든지 보고, 가끔은 거칠게 하기도 했는데, 그러다 보니 충치 때문에 힘들어서 둘째아이한테는 어릴때부터 해야 하는 일이라고 했고,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 엄청 노력해서 잘하고 있어요.그래서 보통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제품을 고르고, 치실질을 한후 처음에는 스스로 양치질을 하게 해요.아직은 익숙하지 않고 서투르니까 칫솔을 물어뜯고 칫솔모가 망가져요.하지만 거울을 보면서 재밌게 놀아주면 도와주면 돼요.대신 부모가 손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이나 깨끗하지 않은 곳을 다 닦아주면 돼요.입안의 산성도를 적절히 유지하면 구취와 충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돼요.pH5.6으로 약산성 보호막을 만들어서 치아를 튼튼하게 만들어줘요.스폰지밥컵도 선물했는데 너무 귀여워요. 아직 서투르지만 거울을 보며 오랫동안 양치질을 한 후 물로 입을 헹구어 마무리합니다.

또한 저는 보통 점심시간에 488ppm을 사용하고, 일어난 직후와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1000ppm 이상을 사용하니 그 점은 꼭 기억해 두세요. 어린이 불소치약은 사용 기간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요즘은 어린 나이부터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니 참고해서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유아기부터 사용하기 때문에 조사해서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순하고 잘 만들어진 몬디즈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