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보너스가 들어왔다.
보너스가 들어오자 마자 산것은 인바디 체중계간헐적 단식도 하고, 식단도 하고, 주 5일 운동을 하니까득근득근 했겠지라는 기대감으로 보너스가 들어오자 마자 샀다.
그렇게 산 인바디 체중계의 가격은 22만원.
간헐적 단식으로 12Kg빼고 유지중이다
체중의 변화만큼 얼마나 변화가 있었을까? 두근두근 거리며 오자마자측정을 했다.
기존에 집에 한경희 생활과학의 인바디 체중계가 있었고 가격은 5만원 정도 했던것 같은데, 이번기회에 5만원 인바디 체중계 Vs 20만원짜리 비교도 하고 좋은것 같다.
우선 한경희 생활과학의 체중계 MF-203B는 AIFit이란 중국 어플을 깔아서블루투스로 핸드폰에 측정 결과를 전송해준다.
측정을 해보면,
몸무게 72.4Kg BMI 22.8 체지방율 19.3% 근육량30.3Kg(골격근량= 근육량 *0.577 이므로 17.5Kg…)지방이 14Kg이다 이외의 항목들은 인바디에서 측정이 안돼,비교가능한 수치들만 적었다.
그럼 인바디랑 비교를 해보면,
오늘 온 인바디 기계
오늘 온 인바디로 측정을 해봤더니,
스쿼트 150 치는데 근육량이 이렇게 없다니…
몸무게 72.5Kg BMI 23.1 체지방율 21.8% 골격근량 31.7Kg체지방이 15.8Kg이다.
종합적으로 따져보면, 차이가 많이 난다.
특히, 골격근량이 차이가 큰데근육에는 장기도 포함된다.
그래서 순수 뼈에 붙은 근육의 양을 골격근이라고 하며,골격근량 = 근육량*0.577으로 계산한다.
만약 한경희 생활과학 체중계 어플에서 보여주고자 한게 근육량이 아니라 골격근량이라면, 큰차이는 없을건데 진짜 근육량을 보여준거면 골격근량에서 거의 2배의 차이가 난다.
이것만 봐도 20만원 돈값 하는것 같다.
세줄 요약인바디 측정기 돈값한다근데 체중계에 20만원은 좀 비싸긴 하다식단 열심히 하는 헬창이면 살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