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통장 금리비교표 : 금리가 가장 높은 은행은 어디일까요?

주차통장 대비 금리가 높은 은행

어제 미국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12월 금리 인상 속도는 통제할 수 있다고 하는데, 4차례 연속 금리 인상을 이어온 것에 대해 12월 FOMC에서는 큰 발걸음 속도를 줄일 수 있다는 시사점이 나온다.

미국이 금리를 계속 올리자 한국도 울면서 겨자를 먹습니다.
금리가 계속 오르긴 했지만, 앞으로도 다시 금리를 올릴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금융당국이 시중은행 예금·적금 증가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소식에도 당분간 고금리 상품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
한동안 고금리 예금, 적금 상품이 홍수처럼 쏟아졌는데, 이러한 규제를 받게 된다면 주차계좌는 어떻게 될까요? 생각이 나서 급히 확인하게 되는 주차통장 금리비교에 관한 글입니다.
주차통장이란 무엇인가요?

주차계좌의 의미 주차계좌란 차를 주차한 것처럼 통장에 돈을 넣어두고 언제든지 출금과 충전이 가능한 수시 입출금 통장을 말합니다.
될거야. 주차통장의 장점 주차통장은 일반 예금이나 적금에 비해 돈을 묶어두지 않아도 되지만 주차통장에 최대한 많은 돈을 넣으면 고정금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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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는 주차통장, 입출금통장, CMA통장 등 종류별 차이점을 기록한 글이 있으니,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위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차통장 금리비교

주차통장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주차통장 금리 비교를 통해 정리한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흔히 알려진 케이뱅크나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의 경우 높은 금리를 주는 저축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보인다는 게 함정이다.
다만, 저축은행 상품의 경우, 그 최고금리를 전액 인정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충족해야 할 우대금리 조건이 있기 때문에 기준이 높은 몇 가지만 살펴보았습니다.
웰컴저축은행 직원사랑 보통예금 직원사랑 보통예금의 기본이자율은 2.3%입니다.
여기서는 총 1.5%를 우대금리로 받아 총 3.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데, 우대조건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3.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100만원 이상의 급여이체 기록이 있는 경우 2) 당월에 본 입금을 연동하여 CMS 또는 자동지급이 1개 이상 발생한 경우 3)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하는 경우 웰컴저축은행 : 웰컴플러스 보통예금 웰컴저축은행의 예금상품이지만 기본이율은 2.3%이며, 우대혜택을 받으시면 최대 3.6%. 위 직장인 보증금과의 차이점은 급여이체 조건 대신 10만원 이상의 체크카드 이용기록만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이 역시 어려움 없이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나저축은행 하이하나표준예금 표준예금 1개당 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며, 최대 받을 수 있는 금리는 3.8%입니다.
물론 위와 같이 기본금리는 2.8%이며, 일부 우대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최대 1%의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 1)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모두 동의한 경우 0.3% 2) 매월말 계좌잔고에 따라 0.2~0.6% 차등 3 ) 종이통장 없이 계좌를 이용하는 경우 0.1%를 충족해야 합니다.
즉, 정보제공에 동의하고 매월 말 은행계좌에 200만원 이상을 입금한 경우, 종이통장이 없는 계좌를 이용할 경우 3.8%의 금리를 적용할 수 있다.
아큐온저축은행: 돈분할 아큐온저축은행의 돈분할 상품은 지난 12월 발표된 주차계좌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자랑한다.
연 4%의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위의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로 도입된 통장과의 차이점은 최대 한도가 2천만원이고, 별도의 우대금리 없이 기본금리 4%가 무조건 적용된다는 점이다.
1년간 최대 한도 2000만원을 넣어 4%의 이자를 받는다고 가정하면 총 이자는 80만원이 붙고, 과세 후 67만6800원을 받을 수 있다.
금액이 2천만원이 안 넘으면 꽤 짠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코콕스런라이프 : BIS비율을 알아두되, 저축은행을 통해 상품에 가입하기 전에 BIS비율을 확인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해서는 위 글에서 자세히 다루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몇 년이 지나면 ‘세상에서 아니면 말을 타고!
그때도 이런 금리상품이 있었구나!
’ 그런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기회가 되시면 잘 활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