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내일까지 4차원 영상레이더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코스닥 상장 공모청약이 진행됩니다. 적자기업이었지만 1813: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했다. 성장 가능성과 낮은 공모가 덕분인지. 이에 따라 공모가는 상한가를 초과한 8,000원으로 확정됐다. 비례적으로 적용하는 것보다 균등하게 적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8월 공모인 스마트레이더시스템(Smart Radar System)에 대해 글을 써보겠습니다. 기업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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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헬스케어 등에 사용되는 4D 영상 레이더를 개발하는 회사다. GM과 현대모비스로부터 수주 가능성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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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업이익은 좋지 않다. 계속 적자상태입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공모주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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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1만원 이하, 시가총액 1000억원 이하의 저가 공모이기 때문에 경쟁률은 1813: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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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이상의 업체가 8,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상한액을 초과한 8,000원으로 결정됐다. 1주를 균등하게 받기 위해서는 최소청약수량 20주(8만원)를 증거금으로 예치해야 합니다. 상장 당일 배포할 수 있는 물량은 얼마나 됩니까? 다만, 상장 당일 유통 가능 물량이 많지 않아 상승 모멘텀도 크지 않을 전망이다. 상장예정주식 14,836,340주 중 약 26.92%(기존주주 및 공모주주)에 해당하는 3,993,700주가 상장 후 즉시 배정 가능하며, 가치는 약 319억원이다. 유상증자 발행가액만 봐도 공모가 하한선에 위치해 있어 상장 당일에는 해당 물량이 쏟아져 차익을 실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성장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보이나 상장 이후 급등할 가능성은 낮다. 또 다른 단점은 환불을 받기까지 5일이 걸린다는 점이다. 그 비율을 맞추려면 대출 이자를 많이 내야 하기 때문이다. 요즘 공모주 시장 분위기는 좋지 않고, 제도적 의지도 낮으며, 기존 주주들의 이익실현을 위한 매각 규모도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비례청약보다는 커피값을 벌 수 있을 정도의 일주일 정도 균등청약을 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구독 시작일 바로 전날까지 구독을 위한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따라서 대신증권에 계좌를 가지고 계시다면 커피값 정도는 벌어서 균등하게 넣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